아침 일찍 갸오슝에서 기차를 타고 타이난으로 왔다
호텔이 바로 앞인데 검색을 잘못해 2.8키로로 나와 우버택시를 불렀는데 기사가 찿지를 못하는 와중에 길 건너보니 호텔 로고가 보여 취소하고 걸어갔다
취소수수료 40 TWD
저패니스룸 온돌방으로 방과 거실이 있어 셋이 자기 딱 좋았다 난 거실서 잠.
붙박이장이 어릴 때 우리집 오시리? 와 흡사하고 향수도 일으키는게 잠자리도 다 편했다고 한다
일제 때 교육을 받은 부모님, 동경유학생이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환경적 정서적 공감이 편했을거임
적감루와 대천후궁 정성공묘 ~














하야시백화점

이 일대는 도보로 다녀 다리가 아팠다
휴식도 취할겸 근처 쇼핑물 건물에 가서 스시집에 들어 갔다
회전초밥이 어찌나 빨리 돌아가는지 집어 낼 수조차 없었다
한참를 바라만 보다 뚜껑이 튕겨 나가고 등등
제일 젊은 동생이 잽싸게 잡아 겨우 몇개 먹었는데 옆자리선 마시는게 보이는데 물도 된장국도 없어 짜증이 난다고 하니 또 동생이 물 찿으러 갔다오드니 큰걸 발견했다고 좌석 벽면에 붙은 키오스크 같을걸 터치해 주문한다고 했다
하여 직원까지 불러 애기하는데 테이블옆 작은 개수대가 있어 손 씻기도 불편한데 동생이 물티슈와 휴지를 거기다 넣어 놓았다 엄청난 실수
그 곳은 스지접시 넣는 구멍이었다 자동세척기 처럼 빠져나가 계산도 하는 용도
친절한 직원이 화면 텃치를 하는데 꺼지고 켜지고 난리가 나길래 난 또 에라가 난줄 알았고 어리둥절 뒤 경품이라고 유치원애들이 좋아 할만한 탁구공만한게 나왔다
난 이걸 다음날 호텔에 버리고 왔다
완죤 시골쥐 서울여행기다
아이큐 130이상. 최저학력 대졸. 심지어 셋 중에 둘은 대학원졸 문제는 평균년령 69라서 그런가?

총체적으로 샤만에 가까운 종교가 대세이고 관우를 모신 사당에서 청년들이 열심히 기도하는게 놀라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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