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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모임

가을이 다 가기 전에 오형제 다 모였다 언니네 뜨락에서 남자 삼형제 엄마도 더 젊고 우리도 젊다 몇년 전이었는지? 십년 쯤 전인가 칠팔년 전인가? 올케까지 보이는 것 보니~ 가을이 가기 전에 엄마도 볼겸 우리 오형제 감곡에 모였다 어린시절 애기하는데 말도 줄고 치매기도 살짝오신 엄마가 예전의 그 당당함을 가진 일갈에 모두 깜짝 놀라고 반가웠다 건설적인 애기만 하자는 96세의 모친 우리가 하지마라는 주문이 많으니 사생활 침해라고 ㅎㅎ

나의 이야기 2021.11.04